1. 설 차례상 간소하게차리는법
민족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 차례상이 고민이 되실텐데요.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설 차례상 간소하게차리는법을 발표했습니다.
설 차례상 간소하게차리는법 : 수저, 잔, 떡국, 김치, 나물, 구이 + 과일 4~6 종류 를 올리는 것으로 단출한 밥상(떡국)에 추가로 과일을 4~6종 올리면 됩니다.
튀기거나 지진 음식 :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최영갑 성균관의례정립위원장은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 라고 하였습니다.
과일 놓는 방법 :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 조율이시 (대추, 밤, 배, 감)가 예법을 다룬 문헌에는 없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과일 종류도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합니다. 가족과 상의하여 좋아는 과일을 자유롭게 얼마든지 상에 올리고 위치도 관계없습니다.
지방 : 지방은 임시로 만든 위패를 뜻합니다. 예전에는 가정마다 위패를 모셨으나 현재는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 없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지방이 위패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지방은 차례에 조상을 모시기 위해 이름을 임시로 종이에 기록한 것입니다. 지방은 돌아가신 조상을 의미하며 예전에는 사진이 없었으므로 돌아가신 분을 글자로 써서 표현한 것입니다. 지방 대신 사진을 놓고 차례를 지내도 된다고 합니다.
2. 설 차례상 차림그림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설 차례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차례는 약식 제사로 간소하게 지내라고 합니다.
3.설 차례상
제례와 차례는 다릅니다. 제사란 천지와 조상 등을 공경, 추모하는 행위나 의례를 말합니다. 차례는 설날, 추석 같은 절일에 음식, 과일, 차, 술을 올리며 지내는 약식 제사를 말합니다. 요새는 차를 올리지 않지만, 여전히 "차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차례는 설날, 추석 같은 명절에 지내는 것입니다.
- 차례는 송편, 떡국 등 명절 음식을 중심으로 올립니다.
- 차례는 술을 한 번만 올립니다.(첨잔은 가능합니다.) 축문을 읽지 않습니다.
세배하기 : 손을 배꼽 높이에 가지런히 모으고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해서 절을 하면 됩니다. 덕담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먼저하고, 그 다음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건강하시라는 등의 인사를 올리면 된다고 합니다.
4. 설 차례 지내는순서
1) 강신 (조상을 모시는 의식) : 제주(장자 또는 장손)가 향을 피우고 집사(차례를 돕는 사람)이 잔에 술을 붓습니다. 두 번 절합니다.
2) 참신 (조상님께 문안인사) : 합동으로 모두 두 번 절합니다.
3) 헌주 (조상님께 술 올리기) : 제주(장자 또는 장손)가 술을 올리고, 제주(장자 또는 장손)가 직접 상 위에 바로 술을 따릅니다.
4) 삽시 정저(조상님께 식사를 권하는 의식) : 떡국에 숟가락,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 합니다.
5) 시립 (조상님이 식사하시는 시간) : 차례를 지내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 공손히 서 있도록 합니다.
6) 사신 (조상님들과 작별 인사) : 수저를 거두고 뚜껑이 있는 것은 덮습니다. 모든 사람이 두 번 절하고 지방을 불태웁니다.
7) 철상, 음복 : 상을 물리고 차례상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덕담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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