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예매::ktx 예매

ktx 예매는 휴대폰 앱과 컴퓨터를 이용하는 방법과 역 창구에 직접 가서 ktx 예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ktx 예매를 휴대폰으로 하려면 코레일톡 앱으로 가능하고, 컴퓨터로는 레츠코레일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핸드폰과 컴퓨터로 ktx 예매 하는 법을 각각 알려드리겠습니다.

ktx

ktx 는 우리나라 이동시장을 크게 바꾸는 하나의 시작이었습니다. ktx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고속철도를 말합니다. 1970년 대 우리나라 발전시기에 경부고속도로를 개통하면서 서울과 부산과의 이동 시간이 5시간으로 줄면서 우리나라의 교통 혁명이 한 번 일어나 고속버스가 우리나라 장거리 이동의 핵심이었다면, 2004년 ktx가 등장하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이동 시간을 2시간 30분으로 대폭 줄이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주 이동수단은 단연코 ktx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면 아무리 고속도로를 이용한다고 해도 당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것은 상당히 육체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무리가 되었으나 ktx 시대가 시작되면서부터는 당일에 서울-부산을 오가는 등의 생활양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ktx는 1992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처음에는 1999년, 2002년 개통을 목표로 하였지만 실제로는 건설 사정이나 IMF, 사업비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제 개통은 2004년 4월 1일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위와 같은 문제로 실제 동대구에서 부산까지 구간 동안 철로는 고속 선을 설치하지 못해 실제로는 150km/h 이내로만 달렸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건설되는 신구철도노선, 복선전철화, 직선개량노선 등의 경우에는 고속 선과 동일하게 레일을 사용하고 있어 평속이 증가하였습니다.

대전역과 동대구역 같은 경우엔 ktx 노선들이 필수로 정차하는 역이라 미리 속도를 줄여야 하고, 또 시내에 있는 구간이어서 소음문제 등으로 인해서도 속도를 줄여야 했으므로 이 구간이 처음부터 최신식으로 개통하였어도 이 구간들을 고속으로 지나가긴 어려운 문제는 있었습니다.

ktx 도입

ktx의 시초는 박정희 대통령이 1970년 대 당시에 서울 대전 간의 급행 고속전철 건설에 대한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이 당시에 신칸센이라는 고속철도를 운영하면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도 이런 고속철도에 대한 계획이 시작되었으며 이것이 철도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일련의 모습으로 한국 고속철도 사업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ktx의 차량을 선정하는 1992년에는 고속철도 시스템을 갖춘 국가는 독일, 일본, 프랑스 이렇게 3개국에 불과하였습니다. 독일, 일본, 프랑스가 치열한 경쟁을 하였는데요. 독일은 ICE2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3개국 중에 기술적인 스펙은 가장 좋았습니다. 기술 이전 등의 조건도 좋았는데요. 프랑스가 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여 독일은 탈락하였습니다.

일본은 제안한 고속철도 설계 최고속도가 285km/h였고, 실 최고영업 속도는 270km/h였습니다. 라이센스 생산도 허가하지 않는 조건이었고, 전량을 일본에서 생산하고 한국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기술 이전에 부정적이어서 ktx 차량 선정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였습니다.

프랑스는 독일과 일본에 대비해서 가장 파격적으로 기술 이전과 한국에서 고속열차를 생산하는 라이센스 생산도 허용하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ktx 차량 선정에 프랑스를 선택합니다.

ktx의 운임요금은 개통 당시에는 최저요금 10600원으로 책정되었으나 2005년에는 7000원으로 줄였습니다. 2007년엔 8100원에서 2011년 11월에 8400원으로 오르는 등 조금씩 가격을 올려왔습니다. 개통 당시에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운임요금은 45000원 이었으나 2015년부터는 59800원으로 인상해 은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물가 상승률을 볼 때 이 가격이 처음에 비해 얼마나 저렴한 가격인지 알 수 있으며 이것이 장거리 이동수단의 대부분이 ktx가 차지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른 나라를 보아도 ktx의 고속철도운임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ktx 특실은 일반실 요금에서 40%를 더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주행할 수 있는 스펙상 최고 속도는 305km/h이지만 고속 주행이 가능한 구간에서 250~300km/h로 주행하고 있습니다. ktx 운행 상황이 괜찮은 경우엔 300~305km/h로 최고 속도에 근접하게 운행도 하고 있어서 스펙표시만 305km/h가 아니고 실제 최고 속도에 근접해서 운행합니다. ktx는 자연친화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탄소배출량이 많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승객 1명당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탄소배출량이 9.98kg 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했을 경우 68.46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하니 ktx가 자동차의 탄소배출량의 14.58%만 배출하는 훨씬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인 것입니다.

ktx 기술 이전

하지만 프랑스의 생각에는 구형 모델인 TGV(떼제베) 레조를 넘긴다는 생각이었었고 실제로 한국 기술진들이 기술을 배우러 프랑스에 갔을 때는 프랑스 사람들 생각에 한국 기술자들이 잘 못 배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대충 가르쳐 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 기술진이 끝까지 노력해서 결국에 고속철도 관련 각종 저작권이라던가 기술 도입 중 발견된 새로운 기술에 대한 권리라던가 하는 것들을 한국이 가지게 되는 등의 많은 유리한 조건을 획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술 이전을 하게 된 프랑스 기업은 알스톰 사라는 곳이었는데 처음에는 거만한 태도로 한국 기술진들에게 대충 가르쳐주다가 점점 한국 기술진들이 많은 것들을 획득하고 해내니까 방어적인 태도로 기술 이전을 거부한 기술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한국 기술진들이 해내어 ktx가 출범하게 되었고 알스톰 사는 그 해 현지에서 비난 여론과 함께 주식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 기술진들은 ktx를 배워와서 차기 시험, 발전하여 ktx-산천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ktx라는 이름은 1999년 8월 25일에 확정됩니다. ktx는 말그대로 한국고속철도(Korea Train eXpress)의 약자입니다. 국민 공모전을 1994년부터 4회나 실시했고 1999년에 그 동안 선정되었던 9가지 이름 중에서 최종적으로 ktx가 선정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