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 돼 차이 . 몰라도되 돼 아주 쉽게!

되 돼 맞춤법 차이를 아주 쉽게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드립니다. 우리가 맞춤법을 사용할 때 말로만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실제 글로 적을 때 되인지 돼로 적어야 하는지 맞춤법 틀리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대화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글로 적을 일이 있을 경우에 망설이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번에 되 돼 차이를 확실히 배워서 익혀봅시다!

 

 

 

되 돼 차이

'돼'는 어간+어미 구조의 '되어'의 줄인 형태입니다.

즉, '되어'를 붙여서 사용해서 어색하면 '되' 이고, 자연스러우면 '돼' 입니다. 

 

ex) 되새기다 > 되어새기다 는 어색하므로,

O : 되새기다

X : 돼새기다

 

'하' 또는 '해'를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여' = '해= 이므로 '하' 를 넣어서 말이 되면 '되' 가 맞고, '해' 를 넣어서 말이 되면 '돼'가 맞습니다. 

 

ex) 안되나요 vs 안돼나요

'안하나요'는 괜찮은데, '안해나요'는 어색합니다.

O : 안되나요

X : 안돼나요

 

ex) 몰라도 되 vs 몰라도 돼

'몰라도 하'는 이상한데, '몰라도 해'는 괜찮습니다

X : 몰라도 되

O : 몰라도 돼

 

ex) 말이 되요 vs 말이 돼요

'말이 하요' 는 이상한데, '말이 해요'는 괜찮습니다.

X : 이게 말이 되요

O : 이게 말이 돼요

 

이러한 혼동이 많이 오는 것은 한국어 동사 활용의 복잡함과 사전의 한계에서 오는 문제입니다. 우리말의 동사 활용은 매우 복잡한데, 이 모든 활용이 사전에 나오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헷갈리기 쉽고 그에 따라 잘못 표기된 글들이 아주 많습니다. 헷갈리지 않으려면 글로 쓸 때에 되도록 줄임말보다는 본래의 형태로 쓰도록 하고, 그래도 헷갈릴 때는 문장 형태를 바꿔서 적는다던가 의미가 맞는 대체 단어로 바꾸어 봅니다. 

 

구어체에는 줄임말이 많아서 줄임말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지만 이러한 말들을 알 수가 있는데 헷갈리는 경우는 국어사전 검색을 통해 한 번 숙지 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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