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2

헷갈리는 맞춤법 : 설겆이 설거지 설겆이? 설거지? 매일 쓰는 표현인데 어떤 게 맞는지 헷갈리셨죠. 예전엔 ‘설겆이’도 표준어였지만, 지금은 ‘설거지’만 표준어입니다. 바뀐 이유와 정확한 표현을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설겆이 설거지">설겆이 설거지는 1989년 개정된 한글맞춤법 규정에 따라 기존에는 설겆이가 표준어였다가 약 35년 전에 설거지가 표준어로 바뀌었습니다. 설겆이는 먹고 난 뒤 그릇을 씻어 정리한다는 뜻인데요.설겆다. 의 어간 '설겆-'에 명사형 접미사 '이'가 결합한 형태입니다.설겆다가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지 않으면서 사어(死語 : 죽은 말)가 되었습니다. 표준어규정에는 사어가 된 단어를 없애고 현재 널리 사용하는 단어를 표준어로 쓰도록 하고 있어요. '설겆-' 은 이렇게 표준어에서 사라졌습니다. 설거지가 표준어가 되구요. .. 2024. 9. 15.
꺼야 거야 맞춤법 할거야 할꺼야 “할거야”인지 “할꺼야”인지 헷갈리셨죠? 실제 발음은 ‘꺼야’지만, 맞춤법은 다릅니다. 헷갈림 끝! ‘꺼야 vs 거야’ 올바른 표기를 확실히 알려드릴게요.꺼야 거야 맞춤법">'거야'에서 '거'는 의존명사 '것'을 발음이 편하도록 구어체로 줄여 말하는 것입니다.따라서 표기할 때에는 '거'로 표기해야 해요.발음이 '꺼'로 나더라도 단어의 원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거'로 표기합니다. 꺼야(X)거야(O) 나 이제 술 그만 마시고 노래할꺼야. (X) 나 이제 술 그만 마시고 노래할거야. (O)    더보기 : 헷갈리는 맞춤법HTML 삽입미리보기할" data-og-host="great100.cheesesaladdy.com" data-og-source-url="https://great100.cheesesalad.. 2024. 9. 10.
할려고 하려고 : 올바른 맞춤법 "할려고"와 "하려고", 어떤 게 맞는 걸까요? 자주 틀리는 표현인 만큼, 이번 기회에 정확한 맞춤법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할려고 하려고">'-려고'는 어떤 행동을 할 의도나 욕망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입니다. 곧 일어날 움직임이나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내일 갈려고 해. (X)이제 잘려고. (X)1시간 뒤에 점심 먹을려고 해. (X) 어미 '-려고'는 받침없는 동사 어간에 붙습니다.관련 규범 해설에 보면, -려고', '-ㄹ려고' 중에서 '-려고'가 널리 쓰이므로 '-려고'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합니다.다수는 가려고, 자려고, 먹으려고 이렇게 쓰고 있다고 해요.틀리게 사용한 사람들은 이제부터 외워서 제대로 사용해 봅시다!  내일 가려고 해. (O)이제 자려고. (O)1시간 뒤에.. 2024. 9. 8.
얼마큼 얼만큼 : 올바른 맞춤법 "얼마큼"과 "얼만큼", 자주 헷갈리는 두 표현 중 올바른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쉽고 정확하게 구분하는 법을 예시와 함께 알려드립니다.얼마큼 얼만큼">얼마만큼의 줄임말로 얼만큼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얼만큼(X) 얼마큼(O)얼마큼이 맞아요. 얼마큼이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얼마만큼 : 얼마+(만)+큼우리가 흔히 아는 얼만큼이 틀린 표현이다라고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더보기 : 헷갈리는 맞춤법HTML 삽입미리보기할" data-og-host="great100.cheesesaladdy.com" data-og-source-url="https://great100.cheesesaladdy.com/entry/%EC%95%88-%EC%95%8A-%EC%B0%A8%EC%9D%B4-%EC%95.. 2024. 9. 7.

loading
바로가기